시실 이게 제일 신경쓰였던 기능이었다.
내가 이 회사 오면서 뒤죽박죽인 출퇴근 시간 때문에 하루 8~9시간 자던 걸 6~7시간 정도밖에 못 자게 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에 고등학생 때 반 애 집에 놀러갔다가 너무 졸려서 낮잠을 잠깐 잤는데 그때 내가 심호흡하는 걸 그 애가 코 곤다고 해서 코 고는 게 아니라 심호흡이라고 말을 해도 코 고는 거라고 계속 그래서 그 뒤로 신경쓰여서 몇 년 이상? 깊은 잠을 잘 못 자고 뭐 그랬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나이대 수면 점수 상위 22프로 안에 든다는 결과가 나와서 놀랐다.
늦게 마치는 날은 집에 11시쯤 오니까 씻고 뭐 하면 1~2시쯤 잠드는데 그 습관이 든 데다가 일찍 출근하는 날은 7시 반에는 일어나야 하니 수면 시간이 정말 엉망이 된 것 같고 너무 피곤하고 그랬는데 이게 신체 회복이 80프로 정도 되는 수면을 취하고 있는 거라 하니... ^^;;
그래도 피곤해.
자는 시간을 당기라 하니 밤에 블로그 그만 하고 일찍 자려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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