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위버스를 다시 깔았고, 작년에 못 봤던 입대 전 동영상을 보았다.
애타게 짝사랑했던 그 사람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졌고 그냥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걸 머리에 심어 넣고 있다.
넷이서 조잘조잘 얘기하는데 참 풋풋하고 아이돌스러운 느낌이라 오히려 친근하고 평범하게 느껴졌다.
누군가를 사랑했던 게 아니라 그냥 내가 만든 환상에 내가 빠져 있었던 거야. 그랬던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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