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애가 그런 거친 랩을 했다는 게 안 믿겨지지.
... (((^_^;)
근데 나도 보이는 거랑 딴판이라는 말 워낙 많이 들었어서.
글이랑 실제 만나는 거랑 완전 다르다거나(어떻게 다르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글 쓴 거 보고서는 남자인 줄 알았다는 사람이 많으니) 얌전하고 조용하게 보이는데 록 좋아하고 밴드도 하고 공연도 하고 그런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거나 등등.
난 내가 알맹이는 근본적으로 반항적이고 사회 부적응자라고 생각하니까 껍데기만 보고 귀엽다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왜 귀여워 보이지 희한하네 생각하지만...
아... 어쩌면 남준이도 비슷한 생각하려나. 내가 왜 귀여워 보이지 희한하네...라고.
생각해 보니 내가 남준이 거친 랩이나 욕설, 섹시 어쩌고 하는 가사들 보고 이런 건 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충격받은 적은 없는 게, 평소 내가 쓰는 글이 더 거칠어서...ㅎㅎㅎㅎㅎ 내가 만든 노래... 내 가사가 더 거칠어. ㅎㅎ 다만... 난 섹시한 남자 그다지 관심 없고 나도 그런 이미지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생각했던 듯... 팬인지 변태인지 모를 애들이 ㅂㅇㄱ 어쩌고 하면서 싸질러 놓은 거 보고 그런 생각을 했더랬지. 네가 섹시미를 추구하는 건 상관없지만, 공공연히 그런 말을 하고 그런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하는 것도 뭐... 너의 자유이지만... 이상한 ㄴㄴ들 먹잇감이 되고 그런 ㄴㄴ들이 너를 탐욕스러운, 게걸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싫어서.
아무튼.
심심할 때...랄까. 난 인스타와 CD 속 남준이밖에 모르니까 종종 검색도 해 보고 그러는데, 팬들한테 따뜻한 말 참 많이 했더라.
네 내면에는 뭐가 있을까. 아직도 많은 고뇌와 욕망 등이 쌓여 있을까.
네가 눈물 흘릴 때 너를 꼭 안아 주고 싶어. 마음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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