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준이 인스타를 보다...
남준이는 언젠가는 길을 잃을 것만 같은 걸까?
솔직해지지 못 할 때를 걱정하는 걸까?
스스로가 아름답다 느껴지지 않을 때를 두려워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했다.
나는 전시 보고 거리를 헤매다 마늘 듬뿍 돈코츠 라면에 하이볼 한 잔 하고 알딸딸한 상태로 돌아가는 중이다.
낮에는 맥주 한 캔, 저녁에는 하이볼 한 잔.
요즘 술이 땡기는데 밖에서 마시니까 역시 힘드네. 집에 돌아가는 길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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