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j7wP4l9nU0?si=YwQ18AtfbO1qtY_7
여러분들은 또 자기 얘기를 저한테 대입해서...라는 부분이 나 왜 슬프게 느껴지지?
내가 내 식대로 감정 이입을 해서겠지.
남준이가 인스타에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를 올렸던데...
바름과 잘못됨이 왔다 갔다 하겠죠 하는 부분을 듣고서 나는 일본의 올해의 유행어가 생각났다.
후테호도. 不適(切)程. 부적절함에도 정도가 있다는 드라마 제목이라고 한다.
1980년대의 주인공이 2024년으로 타임 슬립하면서 현대의 올바름에 엇나가는 행동들을 하는 데서 저런 제목이 붙여졌다고... 하던데.
버스에서 담배를 피우고 지나가는 아가씨의 치마 길이에 참견을 하고...
예전에는 별 일 아니거나 아무렇지 않았던 일이 현대의 어떤 곳에서는 죄악시되는.
그러나 또 어떤 곳에서는 여전히 아무렇지 않은 일인.
며칠 전 본 이탈리아 영화에서 주인공이 열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더라고.
여기에서는 금지된 일이 다른 어딘가에서는 평범한 일일 수도 있고, 여기에서는 비상식적인 생각과 언행이 다른 곳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고.
남준이 말을 들으며 떠오른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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