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테마... 지금 계정 변경한 상태라 내렸는데... 그러고서 거주국가를 일본으로 변경하여 또 이것저것 등록해 놨는데... 한국 돌아갈 거면 또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이. 어차피 팔리지도 않는 거 뭐 상관 없나 싶지만.)
엄마가 아침에 라인 보낸 것.
읽고 약간 가슴이 싸해진 게.
내가 사내 면담 때 말하는 게 그 자리에 그냥 얘기만 털어놓고 끝나는 건 줄 알고 있었었는데 알고 보니 보고서가 작성되고 있었다는 것.
최근 사내 면담 때 특정인과 둘이서는 일하기 싫다고(일을 나한테 다 시키려 들고 노려보면서 말하고 말투가 정말 싸가지 없음) 한 이후... 그 특정인이 더 무서워져서. 그냥 못된 본성을 점점 더 드러내는 걸 수도 있지만 혹시나 전달됐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디까지 말하고 있는 건지 물어 볼까 말까 하던 차였거든...
그 외 사람들에게는... 딱히 뭐 말하는 게 없다.
일단 내일까지는 타 부서 지원 가기에 내가 일을 관두고 싶다 생각하는 이유는 몇몇 사람들과 만날 일이 없어서 아주 좋다.
어제는 엘리베이터에서 부장님(?)을 만났는데 요즘도 부서 옮기고 싶다고 생각하냐길래 네... 그랬더니 새해 되고 바쁜 시기 끝나면 다시 말해 보자고 그러시더라.
근데 사실 옮기고 싶은 부서도 딱히 없긴 한데(조리 보조가 좋은 것 같은데 내 비자로 조리 보조는 안 됨)... 어딜 가든 여기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 ...
... 커피숍에 가고 싶었었는데 안 됐었지. 뭐 그렇다.
이와 관련해 간략하게 엄마에게 말했더니 이렇게 답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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