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제 부서 이동에 대해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아파서 조퇴하는 바람에 얘기를 못 했고, 오늘 다음주 근무표가 나왔는데 내가 싫어하는 ㄴ(어제도 내가 내 담당 고객용 물품도 챙기려니 바구니 잡으면서 건드리지 말라는 투로 자기 방에 가져가도 되겠냐고 하길래 아무 말 안 하고 손 뗐는데 그 바구니에 전 방 물품이 다 들어 있어서 내가 새로 만들었더니 다 만들고 나서야 갖고 오더라)이랑 같이 일해야 하고... 때려치우고 싶은데...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하고 간략히 얘기했더니 왜 어딜 가나 너를 괴롭히는 애들이 있냐 하시면서 다른 사람들은 너 좋아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일하라고, 내가 관둬도 파견 일자리 갈 수 있다고 알아봐 뒀다고 하니 그냥 무시하고 일하라고 파견으로 일하는 것보다 정직원이 낫다고 그러시네...
무시하려 해도 일하는 데 방해하고 괴롭힌다 해도...
무시하고 파견보다 정직원이 낫다고...
... 근데 엄마도 정 힘들면 한국 오라고도 했어서...
그냥 내 알아서 해야지...
내 나이 마흔인데... 난 아직도(?) 쉴 새 없이 흔들린다.
사람 째려보는 ㅁㅊㄴ들 꼬라지도 보기 싫은데...
내가 일단 무조건 실수 안 하도록...
실수 하나라도 했다가는 바로 꼬지르거나 의기양양해 하면서 ㅈㄹㅈㄹ하는 ㄴ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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