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2 [그림] 남준이(윈터패키지 사진 중 2) 클립스튜디오 붓펜, 먹으로 그려 봤다. 다시 그려 보길 잘했어. 2024. 11. 18. [불어] 너를 만나게 되어 기뻐 2024. 11. 18. [끄적] 특별해 어제 할아버지 손님이 우리 레스토랑 분위기 좋다면서 あなたは特に宜しい。マナーが良い。 라고 하셨다. 상냥하다, 열심히 한다, 정중하다... 이런 말들을 들어 본 적이 있긴 한데, 저런 표현은 처음 들었다. 긴장 되고 약간 부담도 되면서, 조금 설렜다. 이거 일기에 써 둬야지 싶은 생각이 자는 중에 들어서, 일어나자마자 써 둔다. 나에게는 그 애가 특별해. ... 特に宜しい。 2024. 11. 18. [끄적] 네이버 블로그에 오랜만에(?) 블로그를 썼다. 네이버 블로그의 방향성은 일본 생활, 특히 식생활로 잡았다. 여기에는 쓰기가 좀 꺼려지는 걸 거기다 쓰자 생각해 보니 그렇게 된 거다. 근데 여기에도 내 일상 올리고 먹은 것도 올리는데 왜...? 무슨 차이일까 생각했는데. 여기에는 그 애에게 말을 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어디 가서 뭐 먹었어요 이런 글은 쓰기가 좀 그런 것 같다. 내가 만들어서 먹었다든지 밥을 먹는 동안 그 애 생각을 했다든지 뭐 그런 거면 밥 먹으면서 쓰든지 하겠지만... 아무튼... 늦게 출근해도 되는 날이라고... 새벽 두 시가 다 됐는데 안 자고 놀고 있다. 먹은 거 사진을 올렸더니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싶어졌다. 밤에 율무차(율무가루만 넣어서 타 먹는...)만 마시기로 하고 있어서... 아까도 율무.. 2024. 11. 18. [그림] 남준이(2021 윈터패키지 사진 중) 스케치가 닮기는 더 닮았었는데... 그리다 보니 산으로 갔어... 근데 분위기는 잘 나온 것 같아서 그냥 올림. 사진이 백만 배 예쁜데 못 담아 내서 너무 아쉽다. 이렇게 예쁜 애한테서 그런 목소리가 나온다는 게 가끔 신기해. 사진도 올려 두기. 예뻐 ♡ 다시 그려 볼까... 남준이 미모 정말 미쳤다. 이 사진 잠금 배경화면으로 해 놓고서 볼 때마다 얘 왤케 예뻐 하며 감동하는 중. 2024. 11. 18. [끄적] 쉬는 시간, 바닷바람 점심 시간 한 시간 반... 근데 세 시부터라 이걸 점심 시간이라 해야 할지... 생각해 보니 그냥 휴게 시간이라고 하긴 해. 오늘은 한 시간 반이라 좀 여유 있어서 회사 앞 바다에 나와 봤다. 어제 자기가 실수한 것 때문에 내가 오해를 받아서, 悲しい思いをさせてごめんね라며(고객이 날 콕 찍어 뭐라 하여... 순간적으로 눈물이 나긴 했었다)... 같이 일하는 분이 간식거리를 잔뜩 주셨다. 괜찮다고 여러 번 말씀 드렸는데, 미안한 마음이 가시길 않는다고 하시며 주셨다. 감사합니다. 쉬는 시간에 이렇게 바다에 나와 본 게 처음인데 좋네. 걸어서 5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데 앞으로 종종 나와야겠다. 네가 그리운 날. 나날들... 남준이 노래 들으면서 바다 보기. 넘실넘실이라는 표현이 참 잘 어울리는 가을... .. 2024. 11. 1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