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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내 생활131

[끄적] 하루 마무리. 12월 쉬는 날 절반 소진. 12월은 휴무가 여덟 번뿐이라 벌써 반을 다 썼다. 어떻게든... 힘내자.오늘은 새로 산 폰이 와서 자료를 다 옮기고 기존 폰 두 대를 초기화하여 판매하였다. 새 폰 구입가의 2/3를 만회하였다. 두 달밖에 안 쓴 보급형 대신 애초부터 이 폰을 샀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때는 이 돈 주고 폰 살 생각이 없었으니까... 됐다.기존 폰에 끼우고 다녔던 사진은 새 폰 케이스 안에 넣었고, 기존 폰 수첩형 케이스에 넣고 다녔던 엄마가 준 쪽지 및 동전, 매니저 님이 써 주신 땡큐 카드는 지갑에 넣었다.전철 타고 가며 본 바다.폰을 맡겨 놓고 감정 시간 한 시간 동안 밥을 먹어야지 하며 몇 군데를 돌아다녔는데 다 만석이라 오랜만에 프레시니스 갔는데 맛있었다. 핸드폰 좀 꺼줄래를 유심히 들은 이후로 요즘 음식 사진 찍.. 2024. 12. 12.
[그림] 폰 테스트용 낙서 갤럭시 s22 울트라 산 기념으로(?) 폰 테스트용 낙서. 인식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종이에 그리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 난다. 2024. 12. 11.
[지름] 뒤늦게 갤럭시 s22 울트라 구입. 새로 산 중고 폰이 왔다. * 이틀 정도 사용한 감상 : 삶의 질이 올라갔다. 멍 때리거나 했던 회사 쉬는 시간에 그림 그릴 수 있고, 낙서하기에도 좋고, 노트 기능 외 기본적인(?) 스마트폰의 기능도 충실하기에 사용하기 편하다. 노크온도 되고, 필기 입력도 된다. 갖고 있던 폰 두 대를 팔고 돈을 좀 더 보태 산 폰인데, 아주 만족스럽다.최신 울트라를 샀으면 더 좋았을 수도 있는데... 이 폰보다 백만 원은 더 줘야 했기에 포기했는데 ^^;;; 일단 내 주목적은 간단한 낙서, 그림 그리는 거라서 s22 울트라로도 충분히 자연스럽게, 실제로 종이에 펜으로 그리는 것 같은 필기 인식 속도와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만족한다.ㅡ몰랐는데 오늘 예전 사진첩 보다 보니 이거 남준이가 광고 사진 찍은 폰이었다. ㅎㅎ전에 갤럭시 하라주쿠 갔었을.. 2024. 12. 11.
[끄적] 다사다난한 하루였다... 새벽 1시 반. 이제 자려고 전기장판 틀어 놓고 앉았다.아침에 고민 끝에 충동적으로(...?) 폰을 질렀다. 플립은... 펜도 안 되고, 여닫기 힘들다는 후기 보니 나 손가락 힘도 없는데 쓰다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고, 1년 지나면 가운데에 금이 간다(?)는 후기도 많길래 마음을 접고, 다른 걸로 질렀다. 케이스도 그냥 같이 주문했다.주문하고 나니 이 폰 쓸 만한데 왜 그랬지 싶은 마음이 들었으나... 아무튼.오늘(자정을 넘긴 현시점에서) 올 것 같아서, 마침 쉬는 날이라, 바로 데이터 다 옮기고 시내 나가서 원래 갖고 있던 폰 두 대는 다 팔 생각이다. 그러면 절반가는 아니더라도 1/3 정도는 만회할 수 있겠지... 그리고 이제 정말 최소 2년은 쓸 거다.교통카드 되고 펜도 있는 폰이기에 다른 거 사고.. 2024. 12. 11.
[끄적] 퇴근길 / 대문 고장... / 넘어짐 오늘 회사 송년회인데 오늘 출근한 사람 중에서는 나만 불참이라 내가 원래 늦게 퇴근하는 날인데 다 같이 송년회 간다고 나한테 먼저 퇴근하라 하여 퇴근했다.갈 걸 그랬나? 하는 생각 아주 조금. 가고 싶지 않았고 지금도 가고 싶지 않으니까 안 가기로 한 게 잘한 결정이라 생각하는데, 나만 너무 소외되는 건가 하는 마음에 갈 걸 그랬나 싶은 거다.그 애가 말하는 시련은 어떤 시련일까.혹시 나도 시련을 가하는 데 동참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팬이랍시고 블로그에 이상한 글만 지껄이고 있으니.솔직할수록 물어뜯긴다? 그럴 수도 있는데, 그건 상대가 원래부터 안 맞는 사람, 물어뜯는 습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잘 맞는 사람이라면 솔직해질수록 더 가까워지겠지.고로 물어뜯는 사람은, 상대가 솔직하.. 2024. 12. 10.
[끄적] 올만에 기기 다 꺼내서 보는데 폰 사고 싶은 충동 때문에, 내가 이미 이런저런 기기들을 갖고 있다는 걸 상기시키기 위해 노트, 탭 다 꺼내서 보는데, 특히 탭이... 내가 재작년, 작년에 혼자 살면서 정말 많이 아팠을 때 방구석에서 열심히 썼던 기기여서... 그 당시의 셀카, 글 같은 게 남아 있다. 글은 다시 보면서 많이 지웠는데, 사진은 그냥 남겨 뒀는데, 그때 막판에 2주 정도는 정말 물도 거의 안 마셨고, 그 전부터도 하루에 한두 끼 먹다가 아몬드 한 줌, 어육 소시지 몇 개 이런 식으로 먹는 양을 계속 줄여 나가던 시기였어서... 그러다가 내가 미쳐서 죽으려 했다가 쓰러졌다가 뛰어다니다가 뭐 그랬었는데...아무튼. 사진을 보니 약간 퀭하긴 한데 지금에 비해 날씬...하다고 하긴 그런데 살이 진짜 많이 빠졌었더라고.... 저때.. 2024. 12. 9.